이재명 대표의 2심 무죄 판결 이후 정치 테마주의 급등세가 나타났지만,
테마주의 중심은 인맥주에서 정책주로 옮겨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복지·저출산 정책은 여당과 야당 모두 공통으로 강조하고 있는 대표적인 대선 핵심 공약입니다.
이 흐름 속에서 메디앙스와 캐리소프트가 단숨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메디앙스: 대표 저출산 정책 수혜 기대주
메디앙스는 유아용품, 출산 관련 제품을 제조 및 유통하는 기업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대선 정책주로 급등한 전력이 있는 종목입니다.
이번 이재명 대표의 복지 정책, 특히 출산 장려 및 영유아 지원 확대 공약과 맞물려
다시 한번 정책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 시가총액 약 300억원 중반대의 소형주
- 정치 테마 수급이 몰리면 변동폭이 크고 상승 속도가 빠름
- 3월 말 무죄 판결 직후 상한가 기록, 추가 시세 가능성 있음
캐리소프트: 영유아 콘텐츠 플랫폼 운영 기업
캐리소프트는 교육용 애니메이션 및 유아 대상 캐릭터 IP 기반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저출산 해소 및 육아 콘텐츠 수요 확대 기조 속에서
복지 테마주로 분류되며 최근 수급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 민간 콘텐츠지만 정부의 유아 정책 확대 방향과 연계 기대감 존재
- 실적보다는 이슈 중심의 수급 테마에 속하는 만큼 단기 시세 민감성 주의 필요
정책 테마 확산 가능성
복지와 저출산은 대선을 앞두고 반복적으로 부각되는 정책 키워드입니다.
이재명 대표 역시 실제로 저출산 문제를 인간 존엄의 위기라고 언급하며
국가가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이와 연관된 종목은 한 차례의 급등 후에도
정책 발표, 여론조사 변화, 공약 확정 등의 이벤트에 따라
다시 한번 시세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메디앙스와 캐리소프트는 이재명 복지 정책과 맞물린
저출산 테마의 핵심 종목입니다.
단기적인 급등 이후에도 중장기적으로 대선 일정이 본격화되면
정책 기대감에 따른 수급 유입이 반복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저출산, 복지 관련 정책주는 단발성 테마가 아닙니다.
예비 대선 일정과 공약 흐름을 체크하며
정책주 포트폴리오에 미리 담아두는 전략이 필요합니다.